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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Give&기부]‘조한선 셔츠’ 입고 꽃바람 피워볼까

입력 | 2004-05-06 16:59:00


TV시트콤 ‘논스톱3’로 데뷔하자마자 청춘스타로 떠오른 조한선. 최근 외국계 음료회사와 모델 계약을 하면서 그 진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현재 KBS 드라마 ‘사월의 키스’에 출연 중이고 영화 ‘늑대의 유혹’에서 화려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구선수 (홍익대 골키퍼) 출신답게 잘 다져진 몸매를 가진 그는 심플한 셔츠와 진 팬츠 하나만 입어도 멋스럽다. 그는 또 수수해 보이는 셔츠 하나도 프린트나 로고 등으로 개성을 살린 아이템을 고르는 패션감각을 갖고 있다.

그가 ‘Give&기부’에 기증한 아이템은 플라워 프린트가 돋보이는 휴고보스 셔츠. 밝은 그린 바탕에 브라운과 블루 등의 컬러로 차분한 느낌을 준다.

그는 “남자도 때로는 과감한 변신이 필요하다”며 “화려한 스타일이 부담스럽다면 처음엔 차분한 색감부터 시도해 보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진 팬츠 위에 입거나 밝은 색 카디건으로 레이어드 룩을 연출해도 멋스럽다. 화이트 팬츠와 매치하면 휴양지 분위기를 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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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기 스타일리스트 intrend07@yahoo.co.kr

◇스타애장품 경매는 다음주 월요일(10일) 오후 2시까지 동아닷컴(www.donga.com)에서 진행됩니다. 지난주 김성택씨가 기증한 브라운 전기면도기 Activator8595는 ID j2149415님께 26만원에 낙찰됐습니다. 수익금은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www.goodneighbors.org)를 통해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 결식아동 104명에게 도시락으로 전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