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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국제 섬유기계전 첫 대구 개최

입력 | 2004-05-07 18:54:00


‘2004 대한민국 국제 섬유기계전’이 11일부터 4일간 대구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매년 서울에서만 열려온 이 행사는 올해 처음으로 ‘섬유도시’인 대구에서 개최돼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16개국 214개 업체(국내 146, 해외 68개)가 부스 567개를 설치해 첨단 섬유기계와 시설 등을 선보인다.

미국 중국 프랑스 영국 독일 이탈리아 등 50개국 바이어와 업계 관계자 등 2만여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적인 섬유기계 메이커인 벨기에의 반데빌레, 프랑스 스타브리 등의 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세계 섬유기계 시장의 움직임을 한 눈에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국내외 섬유기계 산업의 최신 기술과 정보 교류를 주제로 한 국제포럼과 세미나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문의 053-601-5066

정용균기자 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