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공석중인 대전시립미술관장에 이지호(李至浩·45)씨를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신임 이 관장은 이화여대에서 서양화, 파리 제1대학에서 미술사학을 전공했으며 ‘예술작품으로서 일상적 오브제’로 조형 예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술잡지 ‘월간미술’, ‘월간아트’ 에 미술비평에 관한 논문을 다수 발표했으며 경기방송에서 미술칼럼을 진행하기도 했다.
1999년부터 충남대 등 대전지역 대학에서 강의를 맡기도 했다.
이기진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