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어연대기 S3-아나콘다
세계에서 가장 큰 뱀으로 손꼽히는 아나콘다는 독이 없지만 동물을 목졸라 죽여 잡아먹기도 한다. 아나콘다 전문가 브래디 바 작사와 그의 연구팀은 번식기의 수컷들이 짝짓기를 위해 암컷 주위를 헤엄치는 ‘브리딩 볼(Breeding Ball)’ 현상을 포착했다.
◆소풍가는 여자
병태는 화상을 입은 혜숙을 데리고 응급실로 간다. 회사 여직원 은지와 아들 윤호의 관계를 걱정하는 조 여사는 윤호에게 실수하지 말라고 당부한다. 윤호는 아내 혜숙이 늦게 들어오자 돈을 빌릴 수 있냐며 짜증을 낸다. 은지는 윤호에게 “사랑받고 싶다”며 매달린다.
◆한민족 리포트
‘마음의 검으로 집착을 베어 깨달음에 이른다’는 심검도(心劍道)는 한국의 불교 철학이 담긴 무예다. 국내에서는 이름조차 생소하지만 미국에서는 수련자만 2만여명에 이른다. 그들은 한국인 원광스님을 사부로 모신다. 원광스님은 1981년 보스턴에 심광사를 세우고 심검도 제자들을 양성하고 있다.
◆귀여운 여인
세웅은 승은이 집을 나간 책임을 청자에게 묻고, 청자는 며느리를 편드는 아들이 얄밉기만 하다. 세웅은 놀이터에 앉아 있는 승은을 발견해 집으로 데려 온다. 재하는 금례의 과거를 용서하고 결혼식을 올리기로 한다. 전 남편 중훈과 혜숙의 결혼 소식에 화가 난 청자는 혜숙의 집으로 간다.
◆북경 내사랑
굴지의 전자 회사인 ‘한국전자’ 회장의 외아들인 나민국(김재원)은 아버지에 대한 증오로 세월을 탕진한다. 이를 보다 못한 나 회장은 민국을 홀로 중국에 보낸다. 중국에서 소매치기 당한 민국은 양설(쑨 페이페이)의 도움을 받는다. 다음날, 민국은 양설을 만나기 위해 베이징대로 갔다가 치한으로 몰린다.
◆야심만만 만명에게 물었습니다
김지영 남성진 이지훈 MC몽이 나온다. MC몽이 고교 시절부터 인기 가수였던 이지훈을 따라잡으려고 노력했던 일을 털어놓는다. 8일 결혼한 김지영 남성진 부부가 둘만의 비밀을 공개한다. 이들은 “스킨십 후, 갑자기 상대방이 싫어질 때”를 두고 여성 5268명이 응답한 결과를 알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