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활체육 ‘짱?’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아마추어 스포츠인의 대제전인 ‘2004 전국 국민생활체육 대축전’이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열린다.
지역, 계층간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36개 종목, 1만5000명의 생활 체육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는 축구, 육상 등 일반 종목 이외에 궁도, 택견, 줄다리기, 국무도 등 민속종목도 경쟁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국민생활체육협의회는 29일 국민생활체육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거리 퍼포먼스를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널뛰기, 제기차기, 팔씨름, 줄넘기 등 민속경기 주민참여 행사도 마련됐다. 문의는 국민생활체육협의회 홈페이지(www.sportal.or.kr)
전 창기자 je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