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양회와 동양시멘트 등 7개 시멘트회사는 북한 용천역 폭발 사고 복구를 위해 시멘트 62만5000포대(40kg 기준)를 무상 지원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북한이 정부에 요청한 125만포대(5만t)의 절반에 해당하는 것으로 약 20억원 규모다. 회사별로는 △쌍용양회 14만7500포대 △동양시멘트 10만6000포대 △성신양회 10만포대 △한일시멘트와 현대시멘트 각각 7만5000포대 △라파즈한라시멘트 6만9000포대 △아세아시멘트 5만2500포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