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프로축구에서 뛰는 박지성(23·아인트호벤)이 네덜란드 유력 축구 전문지 ‘풋볼 인터내셔널’이 선정하는 주간 ‘베스트 11’에 뽑혔다.
풋볼 인터내셔널은 13일 박지성이 지난 주말 덴하그와의 홈경기에서 오른쪽 공격수로 나와 선제골을 터뜨리는 등 맹활약을 펼쳐 포지션마다 1명씩 선정하는 최우수선수에 뽑혔다고 보도했다.
박지성은 지난 달 4일 스포츠위크지 선정 ‘베스트 11’에 뽑혔고 풋볼 인터내셔널에 의해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
권순일기자 stt7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