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아동도서 일러스트레이션전에 참가하기 위해 방한한 패트릭 벤슨. 그가 그림을 그린 'Owl Babies'는 '엄마를 기다리는 아기올빼미'(한국프뢰벨)란 제목으로 국내에 소개됐다. 김미옥기자 salt@donga.com
영국의 저명한 일러스트레이터 패트릭 벤슨(48)은 “좋은 글이 좋은 그림을 만들고 좋은 그림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북돋운다”고 강조했다.
지난주 주한영국문화원의 ‘영국 아동도서 일러스트레이션전:마술연필’(31일까지 서울 종로구 신문로 1가 흥국생명 빌딩 4층)에 참가하기 위해 방한한 벤슨씨는 1984년 윌리엄 메인의 동화 ‘작은 요정 이야기’에 그림을 그려 마더구스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13명은 영국문화원과 전 왕립예술학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