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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책]패트릭 벤슨 "좋은 그림은 아이들 상상력의 샘"

입력 | 2004-05-16 17:45:00

영국 아동도서 일러스트레이션전에 참가하기 위해 방한한 패트릭 벤슨. 그가 그림을 그린 'Owl Babies'는 '엄마를 기다리는 아기올빼미'(한국프뢰벨)란 제목으로 국내에 소개됐다. 김미옥기자 salt@donga.com


영국의 저명한 일러스트레이터 패트릭 벤슨(48)은 “좋은 글이 좋은 그림을 만들고 좋은 그림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북돋운다”고 강조했다.

지난주 주한영국문화원의 ‘영국 아동도서 일러스트레이션전:마술연필’(31일까지 서울 종로구 신문로 1가 흥국생명 빌딩 4층)에 참가하기 위해 방한한 벤슨씨는 1984년 윌리엄 메인의 동화 ‘작은 요정 이야기’에 그림을 그려 마더구스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13명은 영국문화원과 전 왕립예술학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