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코오롱은 자회사인 코오롱패션에 350억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FnC코오롱측은 출자를 통해 코오롱패션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FnC코오롱 오원선 상무는 “FnC코오롱은 그룹 내 패션사업 부문의 모회사로서 중장기 목표인 종합패션문화기업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집중 투자하고 있다”며 “이러한 방침에 따라 이번 출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FnC코오롱은 웰빙 열풍과 주5일 근무제 확산 등으로 아웃도어와 스포츠 부문의 4월 매출이 작년보다 18.3%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