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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하이라이트/27일]‘4월의 키스’ 외

입력 | 2004-05-26 17:56:00


◆4월의 키스

채원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정우 때문에 당황한다. 재섭은 진아에게서 “정우가 산에서 사고를 당한 뒤 채원에 대한 기억을 모두 잃어버렸다”는 말을 듣고 놀란다. 진아는 재섭에게 “정우가 기억을 되찾지 못하도록 놔두라”고 말하지만 재섭은 채원과 정우를 다시 만나게 한다.

◆특별 생방송 TV, 아름다운 가게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살기 위해 나눔과 재활용을 생활습관화한 사람들을 소개한다. 개그우먼 김미연이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된 중고물품들을 고쳐서 판매에 나서고 탤런트 박예진, 여성댄스그룹 ‘베이비복스’, 가수 윤도현 등은 애장품을 경매에 내놓는다.

◆특선다큐멘터리-르네상스의 대부, 메디치가(家)

15세기 유럽, 이탈리아 피렌체 상인 집안의 조반니 데 메디치는 은행업을 시작한다. 이들은 축적된 부를 초기 르네상스 예술품 제작지원 등 문예활동 후원에 투자했다. 피렌체의 성장을 이끈 코지모 데 메디치는 사후에 국부(國父) 칭호를 받는다.

◆파란만장 미스김 10억 만들기

마지막 회. 은재는 만신창이가 된 무열이 건넨 ‘냉난방기 개발 프로젝트’ CD를 받고 가슴 아파한다. 우경은 은재에게 “프로젝트를 계속 진행하면 무열을 못 볼 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경고한다. 하지만 은재는 사업자로 선정되고 우경은 뇌물을 주도록 지시한 혐의로 구속된다.

◆TV, 책을 말하다

스티브 존스의 ‘자연의 유일한 실수, 남자’와 서울대 생명과학부 최재천 교수의 ‘여성시대에는 남자도 화장을 한다’ 두 권의 책을 놓고 저자 최 교수와 진행자인 정재승 고려대 물리학과 연구교수 등이 토론을 벌여 남녀의 신체적 차이와 정신적 차이를 생물학적, 유전학적인 관점에서 살펴본다.

◆아스트라 부부사랑 골프

SBS관현악단 김정택 단장 부부와 경영컨설턴트 윤은기 박사 부부가 출연해 골프대결을 벌인다. 시간관리를 통한 자기개발 방법을 전파해온 윤 박사는 골프 시(時)테크와 가족 경영 비결을 알려준다. 김 단장은 골프와 부부사랑에 얽힌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