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국내 박스오피스]‘트로이’ 열흘만에 220만명 몰려

입력 | 2004-06-01 17:39:00


‘트로이’ 돌풍이 거세다. 브래드 피트 주연의 이 영화는 개봉 열흘 만에 전국 관객 220만1300명(워너브라더스코리아 집계)을 모으며 2주째 부동의 1위를 지켰다.

임권택 감독의 ‘하류인생’과 류승완 감독의 ‘아라한 장풍대작전’이 비슷한 성적으로 2위권을 형성했다.

‘아라한…’은 개봉 후 한 달 만인 5월31일까지 전국 관객 203만 명을 기록했다.

홍콩 공포영화 ‘디 아이2’와 토니 자 주연의 태국 무술영화 ‘옹박’은 개봉 첫 주말 4,5위에 올랐다.


이승재기자 sjd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