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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하이라이트/5일]‘한중 드라마-사랑의 향기’ 외

입력 | 2004-06-04 19:08:00


◆한중 드라마-사랑의 향기

승천은 향지를 위해 골동품 접시를 찾아 나서고 향지는 승천의 마음에 감동한다. 김치 가게에서 마주친 교영과 이민은 어색한 인사를 나누고, 교영은 이민에게 “이미 결혼해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거짓말한다. 아역 배우가 아파서 못 오게 되자 향지는 인근 학교에 가서 다른 배우를 찾아 나선다.

◆그것이 알고 싶다

‘이별만이 살 길이다-위장 이혼의 함정’ 편. 이혼부부 10쌍 중 한 두 쌍이 위장 이혼이다. 위장 이혼은 세금이나 빚을 피하기 위한 방편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최근에는 경제난 때문에 위장 이혼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이들은 “가족을 위해 결정했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부부 사이가 멀어지고 자녀들도 상처받는다.

◆무인시대

최충헌은 태자에게 거짓 밀지 사건의 배후를 추궁하지만 태자는 “증거를 대라”며 강력 부인한다. 최충헌이 “왕준명을 고문해 사실을 밝히겠다”고 하자 태자는 그제서야 털어놓는다. 거리에는 최충헌 형제를 비난하는 익명의 글이 붙고, 최충헌은 자택에서 자객의 습격을 받는다.

◆생방송 음악캠프

청주 특집편으로 청주대에서 열린다. ‘스타 금연송 릴레이’에선 조PD가 금연송을 부른다. ‘6월의 신인’의 후보로는 이승기와 한나, 이안이 경합한다. 김범수가 4집의 타이틀곡 ‘가슴에 지는 태양’을 부르고, ‘Mr.Kim’이란 이름으로 새 음반을 낸 김태욱이 타이틀곡 ‘담백하라’를 열창한다.

◆애정의 조건

정한은 이혼하자 마자 로펌에서 쫓겨나 개인 사무실을 낸다. 금파는 일자리를 구하려고 노력하지만 경력과 자격 미달로 실패한다. 속이 상한 기자는 금파에게 “차라리 재혼하라”고 말한다. 현실이 “맞선을 보라”고 하자 장수는 “결혼 생각이 없다”고 말한 뒤 은파를 만나기 위해 계속 어린이집을 찾아간다.

◆가요쇼

강원 강릉시 무대. 송대관이 신곡 ‘유행가’와 히트곡 ‘네박자’를, 그룹 ‘코요태’가 신곡 ‘디스코왕’을 부른다. 이들 선후배 가수들은 함께 ‘소양강 처녀’도 열창한다. ‘베이비복스’는 ‘플레이 리믹스’를, 신승훈은 ‘그 후로 오랫동안’과 ‘처음 그 느낌처럼’을 메들리로, 조항조는 ‘남자 반 여자 반’, 김혜연은 ‘유리구두’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