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리 선데이-D-Day
노르망디 상륙작전 60주년을 맞아 제작된 2부작 다큐멘터리. 1부는 전쟁에 참여했던 군인들, 작전 당시 실종된 이들의 소식을 아직도 기다리는 가족을 조망한다. 2부는 노르망디 해변의 바다밑 유물을 조사하고, 생존자들의 증언과 해양 고고학자들의 조언으로 상륙 작전을 재현한다.
◆일요스페셜-칸 그랑프리, 세계는 왜…
지난달 22일 막내린 제57회 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한국 영화 ‘올드 보이’가 심사위원 대상을 받았다. 칸 영화제 현장에서 국내외 영화 관계자들의 한국 영화에 대한 진단과 전망을 모았다. 일본 홍콩 프랑스의 현지 취재를 통해 한국 영화의 현주소도 조명한다.
◆타임머신
조선 정조때 조정의 관리들이 마을의 노처녀와 노총각을 마구잡이로 붙잡아 가는 일이 벌어졌다. 그런가 하면 혼기를 놓친 처녀 총각들이 있다고 보고된 마을에는 관리가 파직을 당하기도 했다. 임금이 직접 나서 노처녀와 노총각을 맺어주기도 하고, 혼수와 혼례 비용을 나라에서 지급해 결혼을 성사시키기도 했다.
◆장미의 전쟁
마지막회. 수철은 현우에게 주먹을 날린 뒤 병원 계약서를 빼앗고 미연은 현우가 자신을 이용하려 했다는 것을 알고 좌절한다. 수철은 재하의 회사에서 일하는 조건으로 받은 주식을 현금으로 바꿔 병원 운영자금으로 쓴다. 미연과 수철은 병원 살리기에 나선다. 재하와 미란은 온 가족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린다.
◆웃음을 찾는 사람들
‘병아리 유치원’에서는 최근 듀엣 음반을 낸 손지창과 이장우가 출연한다. 손지창은 장우의 아빠로, 이장우는 유치원생으로 나와 미니 콘서트를 연다. ‘비둘기 합창단’에서는 가수 미나와 강현수가 목의 긴장을 푸는 방법도 설명해준다. 코미디언 김정렬은 ‘숭구리 당당’ 춤을 선보인다.
◆알게 될 거야
첫회. 나경은 애인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아버지 회사가 갑작스럽게 부도를 맞아 온 가족이 제주도로 가야 한다. 설상가상으로 나경은 결혼하려는 이가 다른 여자와 깊게 사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나경은 친구 영미(김지헌) 혜란(오윤아)과 합세해 애인에게 앙갚음하고 셋이 함께 살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