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CSN이 인터넷쇼핑몰인 CS클럽(www.csclub.com) 사업부문을 정리하고 물류 사업에 집중한다.
한솔CSN은 7일 ‘에이스홀딩스’와 20억2000만원에 매각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한솔CSN은 7월 말 임시 주주총회에서 매각을 최종 결정할 예정.
한솔CS클럽은 지난해 143억원의 매출에 40억원의 영업 손실을 냈다. 에이스홀딩스는 이번 인수를 위해 개인투자자들이 모여 만든 신설법인. 직원 대부분의 고용을 승계하고 한솔CS클럽 브랜드도 계속 사용하기로 했다.
한솔CSN측은 “인터넷쇼핑몰 사업을 정리하고 물류에 사업을 집중해 수익성을 올리겠다”고 밝혔다.
정재윤기자 jaeyu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