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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아시아 제패 여자 청소년팀 개선

입력 | 2004-06-07 18:17:00


제2회 아시아여자청소년(19세 이하)축구대회에서 패권을 안은 한국여자청소년대표팀이 7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백종철 감독이 이끄는 청소년팀은 전날 중국 쑤저우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중국을 3-0으로 완파하고 성인팀을 포함해 한국여자축구 사상 처음으로 아시아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대한축구협회는 선수단 도착과 함께 공항에서 간단한 환영행사를 열고 선전을 격려했다.

권순일기자 stt7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