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품 전문기업 ㈜비락(사장 조용호)이 불우이웃에게 ‘사랑의 우유보내기 운동’을 펴고 있다. 5월부터 비락 임직원들과 가족, 협력업체들이 모금운동에 참여해 한달 동안 우유 20만개 분량인 5600만원을 모았다. 비락은 모금된 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추천하는 불우가정에 1년 동안 자사 우유를 무료로 공급할 계획이다. 비락 조용호 사장은 “주위의 이웃이 모두 우리 비락의 가족이라 생각한다”며 “불우이웃돕기를 비롯해 장학사업 환경보호운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