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센터
‘페인팅으로 변신하는 생활 소품-(5)꽃병’ 편. 유성물감을 이용해 꽃병 장식을 한다. 먼저 붓으로 검정 세라믹 물감을 칠해 스케치를 하고, 붓선을 따라가며 이쑤시개로 물감을 닦아낸다. 부분적으로 모래를 뿌려 입체감을 나타내기도 한다. 유성 물감이 물에 뜨는 성질을 이용해 마블링 효과도 내본다.
◆진실게임 늘씬한 키와 균형 잡힌 몸매, 시원한 미소, 찰랑거리는 생머리를 가진 ‘경기장의 꽃’ 치어리더 5명 중 한명의 가짜를 찾는다. 이 가짜 치어리더는 4일간 치어리더 훈련을 받았다. 이들은 풍차 돌리기 등 화려한 치어리더 쇼를 보여주며 관객 앞에서 했던 실수와 극성팬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심해의 첨단 병기, 원자력 잠수함
적의 동태를 살피고 기습 공격을 위해 만든 잠수함이 인류의 운명을 좌지우지할만한 강력한 괴물로 변했다. 미국과 구소련의 냉전 시대, 양국은 경쟁하듯 핵잠수함을 생산해냈다. 냉전이 끝난 뒤에도 여러 나라들은 핵잠수함을 보유하기 위해 욕심을 내고 있다.
◆시네 클럽-마지막 지하철
감독 프랑소와 트뤼포. 주연 카트린느 드뇌브, 제라르 드파르디유. 1980년작. 영화 속에서 연극이 진행되는 구조가 독특하다. 여러 샹송을 삽입해 낭만적인 요소를 더했다. 나치 치하의 예술인의 자유라는 무거운 주제를 따뜻한 시선으로 담았다. 프랑스 세자르 영화상 10개 부문을 석권했다.
◆부부 클리닉-사랑과 전쟁
‘섬에서 아내를 바꿨다’ 편. 항공사 직원인 호창은 아내 경란과 어머니의 갈등이 심해지자 제주도로 전근했다. 어느 날, 호창의 앞집에 만철 부부가 이사온다. 호창은 경란과 성격이 다른 만철의 아내 연미에게 호감을 느낀다. 경란은 친정에 다녀오는 동안 연미에게 남편을 부탁한다.
◆베스트극장-그 남자가 수상하다
민기(이훈)는 ‘사랑은 곧 섹스’라고 생각한다. 그는 심리치료를 받기 위해 정신과를 찾아가고 유년 시절의 아픈 상처가 있다는 점을 깨닫게 된다. 민기는 애인 경란(고정민)과 정신과 의사 혜원(이혜은), 어린 날의 상처를 자극하는 약사 윤주(김여진)를 통해 어린 시절의 상처를 치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