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에는 인천상륙작전기념관으로 오세요.”
인천 연수구 옥련동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이 12일부터 7월 10일까지 매우 토요일 오후 5시 야외공연장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문화한마당’ 행사를 연다.
12일에는 인천 그린실버악단이 한국 가요와 올드 팝송 등 15곡을 들려주는 대중음악 연주회를 감상할 수 있다. 19일 인천연극협회가 성인 멜로극 ‘까!까?까…’를 공연하며 26일에는 극단 마임의 최규호씨가 펼치는 1인극 ‘클라운 마임’을 볼 수 있다. 7월 3일에는 풍물패 잔치마당이 전통 타악 합주회를 열고 10일 ‘이야기가 있는 서양 음악회’를 선보인다. 입장료는 없다. 1984년 건립된 이 기념관은 6·25전쟁 당시 유엔군 총사령관인 맥아더 장군의 인천상륙작전 당시 사용했던 1000여점의 군사장비 등이 전시돼 있다. 032-832-0915
황금천기자 kchw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