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계산동 인천지하철 계산역과 중구 영종도 공항신도시 구간을 오가는 시내 좌석버스가 운행된다.
인천시는 공항신도시 주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계산역∼계산동 교통연수원∼서구 공촌동 공촌사거리∼서부공단 입구∼공항신도시를 운행하는 710번 좌석버스를 21일부터 투입한다고 18일 밝혔다.
버스는 하루 4대가 투입되며 오전 5시반부터 다음날 오전 0시반까지 하루 55회를 왕복 운행하게 된다. 운행시간은 90분이며 배차간격은 20분이다.
요금은 교통카드를 사용하면 성인 1500원, 중고교생 1100원, 초등학생 750원이지만 현금을 낼 경우에는 모두 2000원을 내야 한다.
현재 112, 301번 등 2개 노선의 시내버스가 공항신도시와 인천 도심을 운행하고 있다.
황금천기자 kchw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