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 현대오일뱅크는 국제유가와 환율이 떨어진 것을 반영해 24일 0시부터 석유제품 가격을 내린다고 23일 밝혔다.
SK㈜가 일선 주유소에 공급하는 휘발유 가격은 L당 1283원에서 1275원으로 8원, 경유는 845원에서 844원으로 1원 인하된다. 실내등유와 보일러등유는 각각 663원, 658원으로 1원씩 내린다.
현대오일뱅크도 24일부터 휘발유를 6원 내린 1276원에, 경유를 1원 내린 843원에 공급하기로 했다. 실내등유와 보일러등유는 각각 661원, 656원으로 1원씩 인하된다.김두영기자 nirvana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