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플로리다 말린스)이 시즌 13번 째 2루타를 쳐냈다. 최희섭은 27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와의 인터리그에서 9회 2루타를 터뜨리며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6-4로 승리한 만년 꼴찌팀 탬파베이는 인터리그 13연승에다 최근 16경기에서 15승1패의 놀라운 성적을 거두며 36승35패로 5할 승률을 넘어섰다.
김상수기자 s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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