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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마라톤 꿈나무 10명에 장학증서 수여

입력 | 2004-07-01 19:23:00


동아마라톤꿈나무재단(이사장 민관식)이 지원하는 2004 상반기 ‘동아마라톤꿈나무 장학증서 수여식 겸 마라톤 발전기금 전달식’이 1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동아미디어센터 4층 신문박물관에서 열렸다.

남자 5000m와 10km 고교랭킹 1위인 최종락(경기체고)과 여자 5000m 랭킹 1위 노유연(서울체고) 등 남녀 고교 우수선수 10명은 이 자리에서 장학증서와 함께 각각 15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꿈나무재단은 또 마라톤발전기금 3000만원을 이대원 대한육상경기연맹 회장에게 전달했다.

민관식 이사장은 “장학생에겐 책임이 따른다. 훈련과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은 물론이고 언제나 바른 생활로 다른 사람에게 모범이 돼야 한다”며 “멋진 선수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장학증서를 받은 동아마라톤꿈나무 명단.

▽남자=최종락 추연길(이상 경기체고) 전은회(배문고) 이교직(심원고) 김진철(대인고) ▽여자=노유연(서울체고) 박호선(경기체고) 김미선(충북체고) 남미희(경북체고) 김화선(광주종합고)

양종구기자 yjongk@donga.com


2004 상반기 동아마라톤 꿈나무 장학증서를 받은 한국 마라톤의 ‘꿈나무’들. 이날 수여식에 노유연(서울체고)은 어머니(오른쪽에서 두번째)가 대신 참석했다.-원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