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사물놀이의 진수를 느껴보세요.”
세계적인 사물놀이 연주단인 ‘김덕수 한울림예술단’이 인천을 찾는다. 3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서 ‘혼의 소리’를 공연하는 것.
평안을 기원하는 ‘비나리’ 공연을 시작으로 경기 충청 호남 영남에서 명성을 날리던 장고 명인들의 가락을 모아 정리한 ‘삼도 설장고 가락’이 선을 보인다.
또 영남과 호남, 중부지역에서 성행하던 농악을 모아 만든 연주곡인 ‘삼도 농악가락’이 이어진다.
공연은 장고와 징, 북 연주자들이 개인기를 마음껏 발휘하는 ‘판굿’으로 마감한다.
오후 4시, 7시반 2차례 공연하며 입장료는 R석 5만원, S석 3만원. 032-219-0327
황금천기자 kchw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