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세인을 웃음거리로 만들 수 있다니 세상 참 좋아졌다―한 바그다드 시민, 1일 전리품을 흔들면서 미국 팝송에 맞춰 춤을 추는 사담 후세인 인형이 최근 바그다드에 등장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것에 대해.
▽노인들은 아예 버스를 타지 말라는 이야기냐―노인 김모씨, 2일 서울시 교통체계 개편 후 버스 번호 색깔이 검은색이어서 식별하기 어렵고 버스 번호가 최대 4자리까지 되다보니 외우기가 힘들다며.
▽개인의 종교 활동에 한 나라의 수도를 바친다는 게 어처구니없다―회사원 이모씨, 2일 이명박 서울시장이 최근 한 기독교 행사에 참석해 ‘수도 서울을 하나님께 봉헌한다’는 내용의 봉헌사를 낭독한 것으로 알려지자 이를 비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