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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하이라이트/5일]‘최고를 찾아서’ 외

입력 | 2004-07-04 17:40:00


◆최고를 찾아서

세계 각국 토착 부족들의 생활을 밝힌다. 1부 ‘식인부족’에서는 2년 전 사망한 남편을 애도하는 18세 알라호프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다. 그녀는 남편이 질병에 걸려 죽은 게 아니라 그의 영혼과 육신을 먹은 주술사가 살해했다고 믿고 있다. 그녀는 부족들에게 주술사를 처형하라고 주장한다.

◆한민족 리포트

오스트리아 빈에서 아시아 음식 바람을 일으킨 부산 출신의 여성 김소희씨(40). 김씨는 한국과 오스트리아 음식을 접목시킨 요리로 빈의 유명 인사가 됐다. 그는 TV의 황금 시간대에 편성된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그가 운영하는 식당 ‘김 코흐트’는 4개월 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

◆영웅시대

첫회. 세기그룹 천사국(김갑수) 회장이 사옥 18층 집무실에서 투신 자살을 한다. 세기그룹 관련자들과 정치자금을 수사했던 검찰도 당황한다. 국회의원 박대철(유동근)은 천태산(최불암)과 천사국의 청문회 광경과 세기그룹 천태산 회장이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게 되는 과정을 회상한다.

◆장길산

박대근의 지시를 받은 이학선은 금부도사로 가장하고 장길산이 잡혀 있는 해주 감영을 찾아간다. 이학선은 꾀를 내서 관졸들을 따돌리고 장길산과 우대용을 탈출시키는데 성공한다. 한편 묘옥은 자신을 흠모하는 이경순과 내키지 않은 동침을 한 뒤, 눈물로 밤을 지샌다.

◆실화극장 죄와 벌

영국에서 일어난 한국인 유학생 살인 사건을 재연한다. 영국의 한 마을에서 사체가 담긴 가방이 발견된다. 영국 경찰은 가방이 한국에서 제조되었다는 단서를 가지고 한인들을 대상으로 탐문 수사를 벌인다. 인터넷 게시판에 여행간 뒤 한달이 넘도록 연락이 끊긴 여동생 신은화(가명)를 찾는다는 글이 올라온다.

◆TV 특강

한국에서 한 해 10만여명이 암 진단을 받는다. 하지만 연세의료원 암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암을 조기에 발견한 환자의 87.8%가 진단 이후 5년간 생존한다고 한다. 암 치료 전문가 강진형 박사가 조기 발견의 중요성과 치료 효과를 설명한다. 가족의 사랑을 통해 암환자가 행복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방법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