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독일 축구를 이끈 간판 스트라이커 위르겐 클린스만이 루이스 피구(포르투갈)와 웨인 루니(잉글랜드) 등이 포함된 유로2004 올스타 11명을 뽑아 눈길을 끌었다.
클린스만이 4일 선정한 ‘베스트11’ 중 공격진에는 대회 득점 선두(5골) 밀란 바로시(체코)와 루니가 포함됐다. 또 미드필더진에는 피구와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포르투갈), 테오도로스 자고라키스(그리스), 파벨 네드베트(체코), 수비라인에는 애슐리 콜(잉글랜드), 히카르두 카르발류(포르투갈), 기우르카스 세이타리디스(그리스), 야프 스탐(네덜란드)이 선정됐고 최고의 수문장은 에드윈 반 데사르(네덜란드).
90년 이탈리아월드컵에서 독일의 우승을 이끈 클린스만은 2006독일월드컵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