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때 고향에 가기 위해 귀성버스를 탔을 때도 이보다 더 밀리고 짜증스럽지는 않았다―회사원 김모씨, 3일 저녁 강남대로의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 극심한 정체현상을 보이자.
▽당사 분위기가 예전 같지 않은 게 사실이다―한나라당의 한 관계자, 4일 한나라당이 중앙당사를 강서구 염창동으로 옮긴 뒤 국회와 거리가 멀어 의원들의 발길이 뜸해지자.
▽이슬람권은 많은 좌절을 겪고 있으나 미국은 도움이 안 되고 있다―왈리드 이븐 탈랄 사우디아라비아 왕자, 5일자 독일 슈피겔지와의 인터뷰에서 사우디 왕가 일원으로는 드물게 미국의 친이스라엘 정책이 중동 정세를 악화시키고 있다고 공개 비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