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경찰서는 4일 디지털복합기로 1만원권 지폐 300여장을 위조해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택시 요금과 담뱃값 등으로 지불한 혐의(통화 위조)를 받고 있는 오모씨(32)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택시 운전사 경력이 있는 오씨는 운전사들이 밤중에 위조지폐를 분간하기 힘들다는 사실을 이용해 기본요금 거리만 타고 위조지폐를 낸 뒤 거스름돈을 돌려받는 방법으로 돈을 챙겼다고….
유재동기자 jarrett@donga.com
유재동기자 jarret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