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남부경찰서는 6일 오후 6시40분경 성남시 중원구 자신의 집에서 청와대 상황실로 전화를 걸어 “서울 중심부에 설치한 핵폭탄 9개를 폭파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이날 민모씨(31)를 긴급체포했는데…▽…지난 6년간 정신분열증 치료를 받아온 민씨는 경찰에서 “대기업과 정부, 언론의 비리를 검찰에 47차례나 투서했으나 이를 묵살해 홧김에 청와대로 전화했다”고 주장….
성남=이재명기자 egij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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