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Daejeon’.
‘I♥NY(미국 뉴욕)’, ‘Yes! Tokyo(일본 동경)’, ‘Hi Seoul(서울)’처럼 앞으로 대전을 말할 때 사용하게 될 브랜드다. 대전시는 이미지를 통한 지역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It's
Daejeon’을 대전 브랜드슬로건으로 사용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9일에는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슬로건 선포식을 갖는다. ‘It's’는 △재미있고 풍요로운 도시(I:Interesting) △전통과 다양한 문화도시(T:Tradition & Culture) △과학기술 도시(Science & Technology)를 의미하는 말로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한 것.
대전시는 앞으로 홍보책자를 만들거나 각종 행사 때에 이 브랜드를 자주 사용해 통일된 대전이미지를 부각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기진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