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링크는 ‘00700’ 국제문자메시지(SMS)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국내 휴대전화 가입자가 외국의 휴대전화 가입자와 문자메시지(SMS)를 주고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120여개국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SK텔레콤 가입자는 휴대전화에서 메시지를 작성한 후 수신번호에 00700과 국가번호, 상대방 휴대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1회에 최대 80자까지 전송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국가와 관계없이 건당 15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