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니’ 김선우(27·몬트리올 엑스포스)가 2경기 연속 완벽투를 선보였다. 반면 ‘빅 초이’ 최희섭(25·플로리다 말린스)은 대타로 나가 안타를 뽑지 못했다.
김선우는 8일 푸에르토리코 산후안의 이람비손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서 1-9로 뒤진 7회 등판, 2이닝 동안 무안타 2탈삼진으로 호투했다. 그러나 팀은 2-14로 대패.
최희섭은 마이애미 프로플레이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홈경기에서 3-4로 뒤진 8회 1사 2루에서 대타로 타석에 섰지만 2루 뜬공에 머물렀다. 플로리다가 3-4로 패배.
장환수기자 zangpab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