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는 국가다워야 한다―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9일 기자들과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파병을 할 때는 파병을 하고 전쟁을 할 때는 전쟁도 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일정 정도 희생은 불가피하다고 강조하며.
▽학교측이 올바른 선택을 내려줄 것이라 믿었는데 그게 아니었다―예외 없이 강요되는 학교예배를 거부해 1인 시위를 벌였던 고등학생 강모군, 9일 학교에서 제적 결정이 내려진 뒤 인터넷에 올린 글에서 학교라는 공간조차 부조리로 가득 차 있다고 지적하며.
▽로비활동이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되면 기업들은 비용 면에서 큰 혜택을 볼 것이다―익명을 요구한 모 그룹 관계자, 9일 여당이 로비법을 제정해 기업 로비를 합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히자 과거 음성적으로 로비활동을 부탁하면 위험수당까지 요구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