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규택(李揆澤) 이강두(李康斗) 홍준표(洪準杓) 정의화(鄭義和) 원희룡(元喜龍) 의원이 9일 최고위원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당초 불출마를 선언했던 원 의원은 이날 소장파 의원들의 출마 요청에 따라 전격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박근혜(朴槿惠) 전 대표는 10일 오전 10시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다. 후보등록은 10일 마감된다.
대표최고위원 1명과 최고위원 4명을 선출하는 이번 전당대회 경선은 19일 실시되며 대의원 8000여명의 현장투표와 사전 여론조사, 인터넷투표 결과를 합산해 당선자를 결정한다.
정연욱기자 jyw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