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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 여직원 첫 해외발령 홍콩 송금업무 김소진 과장

입력 | 2004-07-13 17:33:00


외환은행은 13일 홍콩지점 금융기관 마케팅과 송금업무 책임자로 본점 영업부 환전 책임자인 김소진 과장(36·사진)을 발령했다고 발표했다.

외환은행에서 여성 직원의 해외근무 발령은 1967년 은행 창립 이후 처음이고 은행권 전체로도 영업담당 여성 직원이 해외지점에 발령 받은 것은 처음이다.

배극인기자 bae215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