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축구대표팀이 13일 요코하마에서 열린 기린컵축구대회 결승에서 후반 4분 엔도 야스히토가 결승골을 터뜨려 세르비아-몬테네그로(FIFA 랭킹 48위)를 1-0으로 제압하고 우승 했다. 일본은 동유럽의 복병인 슬로바키아(FIFA 랭킹 66위)와 세르비아-몬테네그로를 차례로 꺾는 저력을 과시했다. 일본은 지코 감독이 부임한 이후 국제대회에서 15승7무7패를 기록 중.
권순일기자 stt7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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