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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하이라이트/18일]‘단팥빵’ 외

입력 | 2004-07-16 18:16:00


◆단팥빵

가란은 관하가 “좋아한다”며 찾아온 것을 부담스러워 하면서 친구 선희에게 관하를 소개시킨다. 남준은 누나 남희로부터 “요즘 혜잔의 연락이 없다”는 말을 듣는다. 다음날 학교로 출근한 가란과 남희는 혜잔이 임시 교사로 와있자 놀란다. 가란은 나이트클럽에서 일하고 있는 제자 승민의 마음을 돌리려 한다.

◆파리의 연인

수혁은 아이스하키장에서 기주에게 “태영을 많이 좋아한다”고 털어놓는다. 태영은 한 회장에게서 아버지에 대한 모욕적인 이야기를 듣는다. 태영은 극장 앞에서 수혁을 만나 기주를 사랑하는 마음을 털어놓고, 수혁은 그런 태영을 기주에게 보내준다. 기주는 태영의 마음을 달래주기 위해 피아노를 치며 노래를 불러준다.

◆일요스페셜

1996년 생명체 논란을 일으켰던 ‘ALH 84001’의 실체 규명과 더불어 화성의 생명체 존재 여부를 추적한다. 2004년 과학계의 화제는 스피릿과 오퍼튜너티의 화성 탐사다. 이 탐사선에는 탐사 로봇 ‘로버’(Rover)가 실려 있다. 제작진은 화성의 표면을 재현한 3D 가상 스튜디오에서 탐사 로버의 궤적과 탐사 성과를 추적한다.

◆WWE 먼슬리 스페셜

‘더 그레이트 어메리칸 바쉬’는 WWE가 올해 처음 개최하는 특별 이벤트. 에디 게레로(멕시코)와 브레드 쇼(미국)와의 벨트 대결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 팔을 묶은 상태에서 싸우는 ‘텍사스 블로프매치’로 진행되며 팔을 묶은 채 링 위의 네 기둥에 먼저 터치하는 사람이 벨트를 차지한다.

◆무인시대

최충헌은 ‘박진재 사건’ 이후 황궁에서 편복을 입고, 일산을 쓰는 등 황제 행세를 한다. 희종은 최충헌에게 맞설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인 최우를 부추겨 최충헌을 척살할 계획을 세운다. 노인우는 최충헌이 새 집으로 이사한 뒤 연회를 벌이는 자리에서 조정 신료들을 향해 똥물을 끼얹는다.

◆일요일이 좋다

‘신동엽의 사랑의 위탁모’에서는 한국 아이 3명을 입양한 스웨덴의 부모가 위탁모를 만나기 위해 찾아온다. 영화배우 김윤진은 땀띠가 난 아기 형섭을 위해 수박즙과 참외즙을 만들고, 유아미술학원에서 함께 논다. ‘유재석과 감개무량’에서는 스턴트 학교에서 와이어 액션과 자동차 스턴트 등 특수 연기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