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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김남일 와일드카드로 올림픽 뛴다…엔트리 확정

입력 | 2004-07-18 18:06:00


2004 아테네 올림픽에 출전할 한국올림픽축구대표팀 최종 엔트리 22명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유상철(요코하마 F 마리노스)과 송종국(페예노르트), 김남일(전남 드래곤즈) 등 와일드카드 3명을 포함한 최종 엔트리를 확정, 국제축구연맹(FIFA)에 제출하기로 결정했다.

다음은 최종엔트리 명단.

▽GK=김영광(전남) 박동석(서울) 김지혁(부산) ▽DF=조병국(수원) 송종국(페예노르트) 박용호 김치곤 이정열(이상 서울) 유상철(요코하마) 임유환(전북) ▽MF=전재운 김정우(이상 울산) 박규선(전북) 최태욱(인천) 김두현(수원) 최원권 김동진(이상 서울) 김남일(전남) ▽FW=조재진(시미즈 S펄스) 이천수(레알 소시에다드) 남궁도(전북) 최성국(울산)

양종구기자 yjong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