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모씨(35·무직)가 19일 자신이 연쇄살인범 유영철씨(34)의 공범이라고 허위전화를 해 경찰이 그를 붙잡기 위해 경기 평택과 충남 천안역, 대전역 등에 수사관을 급파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는데…▽…허위신고 7시간이 지난 이날 오후 7시반경 경기 수원시 자신의 집에서 경찰에 붙잡힌 강씨는 “경찰이 나를 찾는지 보고 싶었다”고 말했는데 경찰은 그가 정신이상자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조사 중….
수원=남경현기자 bibul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