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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살아있는 전통 풍속화의 맥 ‘추억 속의 풍속화’展

입력 | 2004-07-20 18:40:00


풍속화만을 모은 ‘추억 속의 풍속화’전이 31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스페이스 씨에서 열린다. 전통 풍속화의 맥을 현대에 계승한 금추 이남호, 운보 김기창, 인당 이영균의 작품을 통해 한국인이 살아온 생활의 단편들을 풍성한 이야기와 함께 살펴보는 전시회다. 19세기 이후 단절된 풍속화의 전통을 현대에 계승했다고 평가받는 이남호의 풍속화 ‘베짜는 여인’ ‘일수불퇴(一手不退)’(사진) 등이 눈길을 끈다. 02-547-9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