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킹’ 이승엽(지바 롯데 마린스)이 4경기 연속 안타를 날렸다.
이승엽은 21일 일본 오사카돔에서 열린 긴테쓰 버펄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2안타 2볼넷으로 출루율 100%를 기록. 시즌 타율은 0.233에서 0.240으로 올라갔다.
2회 첫 타석에서 왼쪽 안타를 날린 이승엽은 4회와 6회 잇달아 볼넷을 얻은 뒤 8회 1사 1루에서 가운데 안타를 때렸지만 후속 타자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롯데의 4-8 패배.
김종석기자 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