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극장-모두에게 해피엔딩
사회봉사명령 첫 날,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한철은 은채의 옷에 흙탕물을 튀겨 말타툼이 벌어진다. 노인복지관에 도착한 한철은 은채가 사회복지사로 있자 놀란다. 주말에 한철은 불량배들과 시비가 붙는다. 마침 은채가 호루라기를 불어 위기를 모면하고 두 사람은 마음의 문을 연다.
◆특집 아이엠
‘인포드라마-아이 엠’에서는 옥주현이 ‘신체 사이즈 강박증에 걸린 여자’를 열연한다. 한국 여성의 평균 신체 사이즈 정보도 전한다. ‘당신에게 일어날 수 있는 1%’에서는 영화나 드라마에서 볼 수 있는 상황이 내게 벌어질 때의 반응을 유형화해 분석한다.
◆심령학교, 아서 핀들레이 칼리지
영국의 스탠스테드힐에는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심령학교가 있다. 이곳에서는 심령학 수비학 영매론 투시학 등을 가르친다. 식사와 숙박비를 포함해 1주일에 500달러의 교육비를 받는다. 학생들은 자신이 가진 에너지를 느끼는 법과 점치는 막대기 사용법 등에 대해 배운다.
◆일과 사람들
‘생생 직업 속으로’에서는 사회단체 활동가의 활약을 알아본다. YMCA에서 청소년 교육과 사회체육, 시민사회운동, 사회교육 활동을 하고 있는 간사들을 만난다. 두 번째 코너에서는 건설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현대건설 인재교육센터를 찾아가 건축환경설비과와 전기공사과, 측량과의 수업을 살펴본다.
◆부부 클리닉-사랑과 전쟁
‘동서의 반란’ 편. 학창시절 2등만 하던 미애는 늘 노는 것 같으면서 1등을 놓치지 않는 윤정이 부러웠다. 어느 날, 미애의 아주버니가 결혼할 여자이라며 윤정을 데리고 온다. 미애는 윤정이 학창 시절처럼 늘 자신을 무시하고, 시집 식구들의 차별 대우에 스트레스가 쌓여 간다.
◆시네 클럽-샤베르 대령 이브 앙젤로 감독. 제라르 드파르디유, 파니 아르당 주연. 1993년 작품. 프랑스의 대문호 발자크의 동명 소설을 영화로 만들었다. 1807년 2월, 샤베르 대령은 아일라우 전투에서 실종돼 사망한 것으로 처리됐다. 10년이 흐른 뒤, 그는 다시 나타나 지위와 재산, 아내를 되찾겠다고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