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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종합]이종인 체육진흥공 이사장 격려금 전달

입력 | 2004-07-27 18:03:00


이종인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은 27일 투병 중인 왕년의 여자농구 대표 센터 김영희(41)씨와 전 여자하키 대표 선수 최춘옥(39)씨를 찾아 각각 50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84년 LA올림픽 한국여자농구의 은메달 획득에 한몫했던 김씨는 뇌종양으로, 86년 서울아시아경기 금메달과 88년 서울올림픽 은메달을 따낸 최씨는 난소암으로 투병중이다.

양종구기자 yjong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