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의 박찬호(31)가 허리 정밀 검진 결과 ‘이상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
텍사스 구단은 27일 박찬호를 검진한 허리 전문의 야밀 클린 박사가 박찬호에게 “계속 던질 것”을 권유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구단과 코칭스태프로부터 신뢰를 받지 못해 메이저리그 등판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최희섭(25·플로리다 말린스)은 이날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6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득점으로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플로리다가 11-3으로 승리.
몬트리올 엑스포스의 김선우(27)는 뉴욕 메츠전에서 중간계투로 등판, 3분의2이닝 동안 3안타 2실점하고 강판됐다. 몬트리올이 19-10으로 대승.
김상수기자 s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