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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하이라이트/28일]‘스쿨 오브 락’ 외

입력 | 2004-07-28 18:06:00


◆스쿨 오브 락

그룹 ‘원타임’의 멤버로 솔로 음반을 낸 태빈(대니)과 함께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있는 서울 미술고등학교를 찾아간다. 태빈은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받고 사진 촬영도 한다. 그는 강당에서 즉석 콘서트를 열어 ‘내가 눈을 감는 이유’ ‘위드아웃 유’를 부른다. 학생들도 이에 맞춰 장기자랑을 펼친다.

◆풀 하우스

영재는 민혁에게 “다시는 혜원을 아프게 하지 말라”고 말한다. 지은은 외출하는 영재에게 “결혼 반지를 끼고 나가라”고 한다. 하지만 영재는 혜원의 의상실에서 옷을 입어보다가 결혼 반지를 놓고 온다. 지은이 영재에게 화를 내자, 영재는 “계약 결혼한 것을 갖고 오버하지 말라”고 소리친다.

◆특선 다큐멘터리-원시의 무법자

2002년 호주 널라버(Nullarbor) 평원에서 50만년 전에 살았던 유대류 사자의 뼈대 원형이 발견되었다. 유대류 사자는 육식 동물로 앞니와 발톱을 이용해 먹이를 사냥했다. 원숭이처럼 나무를 타고 다녔으며, 캥거루처럼 꼬리로 서기도 했다. 학자들은 이번 발견으로 유대류 사자의 비밀을 파헤치려 한다.

◆즐거운 문화읽기

한나라당 원희룡 의원과 평론가 진중권, 탤런트 나문희 임호, 영화감독 이무영과 영화배우 배두나가 각각 ‘나에게 아픔을 주었던 책’과 ‘독서에 얽힌 아픈 기억’을 털어놓는다. 미술 전문 출판사 ‘다빈치’의 대표이자 책도락가(冊圖樂家)인 김장호씨를 만난다.

◆캐스트 어웨이

감독 로버트 저메키스. 주연 톰 행크스, 헬렌 헌트. 2000년작. 무인도에 떨어진 한 남자의 생존 일기. 세계적인 배송업체에서 일하는 척 놀랜드는 업무 때문에 늘 비행기를 타고 세계를 돌아다닌다. 그는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비행기를 탔다. 그러나 그 비행기는 추락했고, 겨우 살아남은 롤랜드는 무인도에 오른다.

◆압구정 종갓집

준규와 놀다가 밤늦게 잠이 든 서영은 아침에 늦게 일어난다. 하지만 가족들은 서영이 임신을 했기 때문에 잠이 많아져서 늦게 일어난 것이라고 오해한다. 서영은 가족들에게 미움을 받게 될까봐 진짜 임신한 것처럼 행동한다. 자현은 성국이 유민에게 원피스를 사주자 상처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