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가 다시 사상 최고치로 치솟았다.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개장 초 배럴당 43달러까지 급등해 종전 최고치인 6월 1일의 42.38달러를 넘어섰다.
이날 유가 급등은 러시아 석유재벌인 유코스에 대해 러시아 법원이 은행계좌를 동결하도록 승인한 뒤 유코스가 석유생산을 중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경고한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
공종식기자 kong@donga.com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개장 초 배럴당 43달러까지 급등해 종전 최고치인 6월 1일의 42.38달러를 넘어섰다.
이날 유가 급등은 러시아 석유재벌인 유코스에 대해 러시아 법원이 은행계좌를 동결하도록 승인한 뒤 유코스가 석유생산을 중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경고한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
공종식기자 k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