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모씨(31·퀵서비스 배달원)가 모 방송국과 경찰에 노래방의 도우미 고용을 제보했다가 무시당했다는 이유로 30일 오전 5시10분부터 4시간 동안 서울 한강대교 아치 위에서 자살소동을 벌였는데…▽…안씨는 만취 상태로 방송사 기자를 불러 달라며 소동을 벌이다 경찰관과 현장에 출동한 가족의 설득으로 스스로 아치 밑으로 내려왔으며, 이날 음주소란 혐의로 즉결심판에 회부됐다고….
정세진기자 mint4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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