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9급 공무원 공채 접수 결과 115명 모집에 모두 5만7559명이 지원해 평균 500 대 1의 역대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고 2일 밝혔다.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경우 11명 모집에 1만1227명이 지원해 1020 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고 강원 지역은 14명 모집에 3271명이 몰려 233 대 1의 최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밖에 △서울 인천 경기 722 대 1(1만9505명 지원·27명 모집) △대전 충남북 343 대 1(6866명·20명) △전북 393 대 1(3544명·9명) △광주 전남 제주 322 대 1(6119명·19명) △대구 경북 468 대 1(727명·15명) △장애인 135 대 1(812명·6명)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필기시험은 9월 19일 실시되며 시험장소는 9월 10일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에 공고된다.
박민혁기자 mh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