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은 올해 상반기 2조4612억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 동기 대비 25.6%의 신장세를 보였다고 2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7.1% 증가한 594억원. 대우인터내셔널측은 “세계 경기 불황 및 고유가에도 불구하고 수출 등이 호조를 보여 당초 계획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초과 달성했다”고 말했다. 또 “이익잉여금 증가 및 차입금 감소로 부채비율이 지난해 말 213%에서 올해 6월 말 168%로 대폭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김용기기자 y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