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 전사’ 이을용(29·트라브존스포르)이 터키리그에 다시 진출하기 위해 5일 출국한다. 본프레레호에 탑승했다가 부상으로 아시안컵에서 아쉬움을 곱씹은 이을용은 5일 오후 1시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해 팀에 합류한 뒤 간단한 메디컬 테스트를 거쳐 곧바로 훈련에 돌입할 예정. 이을용은 “선수 생활의 전환점이 될 이번 터키 재진출을 계기로 한 번 더 도약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권순일기자 stt7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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